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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첫번째 이야기] 보통의 우리가 알아야 할 과학 - Chapter 1. 천사와 악마, 과학의 시대는 어떻게 열렸나

Bingli 2023. 1. 13. 17:50

고등학생 때 문과의 길을 가기로 마음 먹은 후로 '과학'이라는 과목은 쳐다보지도 않았다. 하지만 프로그래밍 공부를 시작한 이후로 수학과 과학에 관심이 생겼고 중학생 때 마지막으로 봤던 과학을 다시 배워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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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우리가 알아야 할 과학 : 네이버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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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보통의 우리가 알아야 할 과학

지은이 : 윤석만 지음

이 책을 선택한 이유 : 과학을 공부하기로 마음을 먹고 도서관에 가서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있을지 살펴보았다. 책의 제목을 봤을 때 과학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 같아서 이 책을 선택했다.


프롤로그

'과학을 한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일을 의미합니다. 즉, 현상을 객관적으로 관찰하고 이성적으로 가설을 세우며 합리적으로 실험·검증하는 것이죠. - 보통의 우리가 알아야 할 과학 (p.11~12)

이 책은 과학에 대한 책이다. 프롤로그에서는 과학이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 그리고 현재 과학이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을 간략하게 하고 있다. 과학 이론은 끊임없이 공격받는다. 과거에도 천동설에서 지동설로 바뀌는 과정에서 많은 과학자들이 싸워야만 했다.

인류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연구해야 한다. 연구 결과에는 순응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심하게 반대하는 사람도 있다. 우리는 언제나 '지적 겸손'의 자세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적 겸손'의 자세를 통해 과학 이론을 보게 된다면 더 많은 사실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과학적 사고의 시작이다. 

이 책에서는 인류 역사에 공을 세운 과학 이론과 과학자의 삶이 사회적으로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역사와 인문, 미래의 관점에서 조망해본다. 책을 읽으면서 나에게 부족했던 과학적 사고가 증진하길 바란다.


Chapter 1. 천사와 악마, 과학의 시대는 어떻게 열렸나

책의 첫 시작은 "천사와 악마"라는 영화의 대사로 시작된다. 이 "천사와 악마"라는 영화는 종교와 과학의 대립을 보여준다. 중세 시대의 교회의 세력은 막강했다. 당시 교회의 세력은 그레고리오 7세 교황과 하인리히 4세의 이야기를 통해 알 수 있다. 그렇게 막강한 힘을 가진 교회에서는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는 천동설을 믿었다. 하지만 "그래도 지구는 돈다"라는 유명한 말을 했던 갈릴레이는 지동성을 주장했고 종교재판을 받게 되었다.  

종교와 과학의 싸움은 계속됐다. 종교와 과학이 본질적으로 다른 점은 신념과 실증의 차이라고 한다. 종교는 '믿고 보는 것'이며 과학은 '보고 믿는 것'이다. 과학의 영역 안에서는 설득력 있는 새로운 실증이 나타나면 진리라고 믿어왔던 이론들조차 쉽게 폐기될 수 있다. 이런 반증가능성이야말로 새로운 세상을 열 수 있는 핵심의 열쇠가 되었다고 한다.


책의 첫 장을 읽으면서 과학이 걸어왔던 길에 대해 알 수 있었다. 과거에는 종교의 힘이 막강했기 때문에 과학이 인정받기 힘들었던 점이 안타깝게 다가왔다. 하지만 과학은 스스로 증명을 했고 과학으로 인해 인류 문영이 발전할 수 있었다. 과학은 세상의 법칙에 대해 발견하고 이전에 없었던 것을 발명하기도 한다. 앞으로도 과학을 통해 인류가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가길 바란다.